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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 성목과원조성방법
2020-05-16 11:19:28
하늘농장 <> 조회수 278
14.40.126.240

봄가뭄이 해갈되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물론올해도 어김없이 3~4월의 가뭄은 아주 극심했습니다...

그런경험이 누적되어 미리 준비되어있는 관수시설을 통해서 3, 4월 가뭄이 시작되면서 계속 지하수의 물은 쉬지않고 과원에 뿌려주고 있었지만 ....

 

지하수와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에는 다량의 비료(질소외 다수)와 미량요소들이 들어있어 채소를 키우는 농부들은 눈으로 느낀다.

 

물을 인위적으로 관수를 할 때보다 비가 와서 나타나는 현상은 피부에 와닿을 만큼 표시가 납니다...

그런 비가 일주일전 28mm에 이어 어제 32mm내렸습니다

생각같아선 50mm정도 왔으면 좋을 뻔 했는데...ㅎㅎ

그래도 일주일동안 총 60mm의 강우가 있었으니 거의 해갈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과원에는 가뭄이 해갈되면서 풀들이 허벅지까지 자라게 되었습니다...

곧 제초작업을 해야할 시기가 옵니다

아마도 적과작업의 인부가 들어오는 5월 말경전에 해야할듯합니다...

 

다른과원보다 다소 큰나무이다보니 풀과의 양분경합은 거의 없을 듯합니다..

작은 나무들보다 마음의 조급함은 조금 더 덜합니다...

아마 잘견디리라 봅니다..

자동적으로 농부는 조금더 여유롭게 제초작업보다 더 중요한 작업에 올인할수있어 좋습니다.

 

우리 과원전체의 묘목을 키우는 장소...

여기서 크는 묘목은 거의 대부분이 저희 과원에서 소비되며, 간혹 남는 것은 지인의 과원으로 지원되기도 합니다.

올해 새로식재하려는 10주의 묘목이없어 근처의 형님이 키워놓은 나무를 얻어다 심었습니다..

너무나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묘목은 이미 1년전 2년전 3년전에 준비되고 있어야 합니다.

 

저희들같이 50년이상 재배되는 큰나무의 묘목은 1년을 준비해서 본포로 나가는 것이아니라

대목을 심어서 1년을 키우거나 큰대목에 접목을 하여 1년을 키우고

 

대목에 접목한 사진입니다(아래사진: 올해 1년생나무가 됩니다)

2년생에 측지를 발생시키고(아래사진은 올해 2년생이 됩니다)

 

묘묙상에서 구입한 일반대목의 사과나무(아래사진)

상대적으로 지상부위보다 뿌리부분의 크기가 작습니다,

아무래도 영업적으로 재배(좁은면적에 많은 묘목을 재배)하시다보니 뿌리의크기를  작게 제품화 시킬수 밖에 없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좌측에있는 나무는 묘목상에서 구입한 1년생(위 사진)을 다시1년을 키우려고 가식하여 묘묙을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아래사진)

맨앞에있는 오른쪽 다소 큰나무가 올해 접목한지4년째가 되는 나무입니다.(위사진)

 

3년을 키우고 난후 4년차에 본포에 나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아래사진 2장)

 

지난 4월초에 본포로 정식된 3년키운 사과나무입니다.

 

비온후 싱그러운 과원의 모습입니다.

 

1986년부터 한자리에서 지금끼지 30년 넘게 잘크가고 있는 사과나무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과원의 작업들이 켭켭이 쌓여있습니다.

앞으로 7월 말끼지는 집중관리해야하는 시기라서 매일매일이 바쁜 나날을 보낼겁니다..

 

지금은 비가오면 쉴 수밖에 없지만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면 아마 비가오는 날에도 우의를 입고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관리하는 면적을 줄인다면 아마 비오는 날은 쉴 수있을 지도 모르겠네요...ㅎ

 

농업을 하면서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다른 농가보다 더 좋은 품질을 생산하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네요...

외부인력을 투입해서 해결할수있는 작업의 성격이 아니라서 주인이 이해를 하고 작업을 해야하는 것이라서...

이것도 주인에게만 주어지는 무한 경쟁속에 나타나는 스스로의 농업기술의 발전일 겁니다.

 

그냥 공짜로 세월만 가면 이루어지는 일들은 경쟁력이 없는 일입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는 것이지요...

 

비온뒤 주위의 산천을 보면 참으로 평화롭지만 속사정은 그렇지않은 부분도 많지요...ㅎㅎㅎ

저 한나무속에도 수많은 생명이 살고 있어요....ㅎㅎㅎ

이런 생명들도 살기위해 부지런히 사과잎을 갉아먹지요....농부는 그에 맞서 최소한의 피해로 끝내려 대응을 하는 것이 농업...?...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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