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만에 지난 17일과 19일에 두차례비가 왔다
각각 10mm, 18mm가 왔다..
봄가뭄에 아주 단비다.
4월 초에 영하의 날씨로 좋은 꽃눈 80%정도가 냉해피해를 받아 좋은 사과생산이 어려울듯하다..
그런데...어제부터 3~4일간 계속 춥다...
한낮의 온도도 10도 안팍이다..
이정도는 2월 말, 3월 초순경 날씨이다...ㅠㅠ
1~3월의 날씨는 역대 가정 따듯한 날씨였다
그래서 사과나무의 움직임은 빨라졌고
역대가장 빠른 눈의 움직임으로 개화시기가 10일정도 빨라지는 듯하는 전망이 나왔었다...
그런데 개화기가 다가오자 꽃샘추위가 너무 기승을 부린다..
심지어는 겨울이 다시오는듯하다..
바람도많이 불고 기온이 낮으니 어떻게 대처할 방법이 없다.
몇년전 구매해놓은 열풍기를 꺼내서 냉해준비를 해본다..
방상팬은 15대인데
고작 열풍기는 2대밖에 없다..
내년엔 10대정도 구매를 해야겠다.....
올해 사과가 잘달린다면 할수있는데 ....큰일이다..
한대는 점화가 안되어 수리대기중이고 한
한대는 준비 대기중이다...
새멱에 영하로 내려가면 가동될 예정이다...
꽃사과는 벌써 꽃이 다피었는데
사과나무는 아직 꽃피울려면 한참있어야 할듯하다...
호후 6시 기온이 3.5도 ...
방상팬은 벌써 작동중.....
그런데 바람이 많이 분다..
바람이 많이 불면 방상팬 효과도 거의 없다...
그래도 가동은 되도록 두고 내일새벽까지 집에서 대기중이다...
영하로만 안내려가면 좋겠다...
농부로써 할수있는 일이 없다...
농사짓던중 가장 어려운 봄이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