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후 몇일 내내 소원하던 홍옥이 드디어 도착! 살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 혼자서 먹을 것 치고는 넘 많이 2박스 주문 ~ 회사로 주문을 했기에 점심시간 이후에 받을수 있었는데 일단은 고생을 넘 많이 하시는 경비 아저씨들께 인심한번 쓰고.. 박스를 들어준 부하직원에게 또한 번 인심쓰고 같이 잘 어울리는 언니에게 한번의 인심을 또 쓰고... 혼자 먹을 걱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점점 줄어든 박스 아깝지만 그래도.... 여기 저기 홍옥을 자랑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우기 어디서 주문했냐며 또 살수 있냐며 물어보는 주변분들에게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 이제 홍옥은 끝인디요... 하고 살짝 약올려 주기 까지 했습니다. 홍옥을 받은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앉은 자리에서 한 다섯 여섯개는 까먹는 저인지라 벌써 사과는 반이하로 줄어 버렸네여 또 다시 10월초로 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는 날씨가 좋아 홍옥이 더 마니 마니 출하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렇게 맛나는 홍옥을 먹게 해주는 하늘 농장 지기분께도 감사 드립니다. 내년에 또 뵈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