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리게 푸르른 하늘 청명하고 시원한 바람 길가에 다소곳이 선곱게 차려 입은 새색시 같은 코스모스 황금빛 물결이 출렁이는 논풍경 그리고.... 그 어떤 것보다도 가을을 사랑하게 만들어준 설레임....홍옥 올해도 역시 설레임 속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유난히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사과 새콤 달콤한 추억 속에 가을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과 올해도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홍옥이 나오기만을 기다려 주문하고.. 배송을 기다리는 순간의 그 설레임을 즐기고 냉장고에 차곡차곡 쌓아둔 홍옥이 줄어드는 게 너무 서운해... 또 한 상자... 또 한 상자... 벌써 6상자를 주문해버렸네요. 저희집은 이렇게 홍옥의 새콤 달콤한 매력에 빠져들어 가을을 보내고 있답니다. 내일 도착할 홍옥을 기다리며... 오늘도 달콤한 꿈을 꾸어야 겠습니다. 점점 힘들어져가는 농사일 속에서 꿋꿋하게 농장을 지키시는 하늘농장지기님과 가족분들께 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늘농장 여러분의 땀과 노고 덕분에매년 행복한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늘농장 가족분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