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에 친정에 가서 과일 먹으려고 김치냉장고를 열었더니 푸른듯, 붉은듯한 사과가 가득하더라구요. 아, 내가 주문했던 하늘농장 쓰가루~하면서 먹었는데 맛이 좋더라구요. 지금껏 한여름에 나오는 아오리는 먹지를 않았어요. 워낙 맛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먹어본 하늘농장 사과는 역시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게시판에 쓰가루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나봐요^^ (추석때 먹어본 사과들은 다 맛이 그저 그랬답니다-_-+) 친정집 김치냉장고를 다시 채워주고자 홍옥 주문했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신맛을 잘 못드시지만 건강을 위해서 하늘농장 사과를 다시 주문합니다. 수확하는 그날까지 좋은 날씨가 계속되길 바라면서...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