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홍옥을 찾아 여기저기 찾다가 하늘농장을 알게됐지요 작년에 다른곳에서사먹은 홍옥에 실망해서 사실 기대반 걱정반이었어요 오늘 서울병원이곳저곳에 다녀오느라 피곤했는데 사과왔단말에 반가워서 상자를열었는데 상큼한향에 피로가사라지고 한소쿠리씼어서 한입물고 깜~짝놀랐어요 옛날에먹던 그 홍옥맛그대로더라구요 저희집도 제가어릴땐 과수원이었거든요 (지금은 참외농사를하시지만요...) 남편은 원래과일을안좋하는데 제가하도 맛있다하니까 먹더라구요 그리곤 괜찮네~ 한마디하더군요^^ 울애기 이제 21개월인데 그전엔 사과줘도 안먹고 포도에만 빠져살더니 신기하게 홍옥은 사각사각잘도 베어무네요 아기도 맛있는건 아는가봐요 맛있단얘길 넘길게했네요 ㅡ.ㅡ;; 주인장님 올해 농사 많이 힘드셨죠? 고생많으세요 덕분에 전 이렇게맛있는 사과를먹네요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앞으로도쭉~좋은인연이 됐으면좋겠어요 여긴제주도인데요 친청집에가면 농장에 가보고싶어요 맛있는사과사러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