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농장과 함께 한 시간이 벌써 10년이 넘었다는 사실에 흠칫 놀라곤 합니다.
작은 아이의 나이와 함께 하늘농장과의 인연의 나이테도 한 해 한 해 자라고 있네요.
올해도 무더운 날씨에 가뭄이 이어지는 날이 더해갈수록 내심 걱정이 앞섰었지요.
때아닌 우박 소식을 뉴스로 접했을 때엔 또 가슴이 철렁했었네요.
어제 드디어 홍옥이 도착했습니다. 일 년을 기다려 맞이하는 기쁨의 결실을 맺는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기쁨을 얻게 해주심에 늘 감격하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올해도 진정한 가을의 맛을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늘을 닮은 사과와의 동행 묵묵히 이어가고 싶습니다.
하늘농장 가족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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