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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 20학년의 사과재배공부
2015-04-29 15:48:01
하늘농장 <> 조회수 1251
59.24.223.223
오늘이 후지사과원의 만개일이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올해는 매개곤충도 지난해보다 훨씬 적은듯 한데

꿀벌의 움직임도 조금 둔한듯하고 ,,,

벌통에서 나오는 벌들의 량은 많은데 어째 사과꽃에는 보이지않는다.

올해 꽃이많아서 그런가?

 

일단 화분매개충은 상당히 중요한 곤충임에 틀림이 없다

네셔널지오그래픽체널에서 벌이 없어지면 인류도 곧이어 없어진다고 하는데

그 방송의 내용이 생각난다..

서리피해로인한 중심화의 꽃이 발육을 하지못한 서리피해 꽃.....

오늘 농작물 재해보험에서 조사를 나왔는데 이런꽃은 서리피해꽃이 아니란다...기준이 없단다...

오로지 씨방이 갈변되어야만 서리피해로 잡아준단다...ㅠㅠ

 

서리피해의 양상은 여러가지로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농작물 재해보험의 실정은 오로지 개화기에만 피해가 나타난 서리에대해서만 피해로 본다는 결론입니다.

중심화만 개약된 상황...

중심화만 개화된상황...

같은나무에서도 이렇게 여러 등급으로 꽃이  핀다

이중 가장 일찍 핀꽃이 가장 좋은 사과가 달린다..

그러나 가장일찍 피는 꽃은 착과 자리가 좋지않은 곳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나무의 수세를 위해서 따내야하는 자리일때가 많다...

좋아서 제거를 못하면 당장을 좋은 사과를 수확할수있지만 미래를 보면 손해로 돌아온다..

그래서 적과기술이란 것이 필요하고 사과나무에 욕심이 작용하면

사과나무가 망가진다는 내용도 나오는 것이다.

사과재배는 옥심과의 싸움이라는 말이 있다.

 

 

 

 

 

 

 

꿀벌이 꽃잎에앉아 꿈쩍도 않는다.

힘이 빠진걸까...?

아님 뭔가 시원찮은 걸까?

안그래도 벌을 움직임이 작아보이는데 이놈은 또 왜 이렇게 널부러져있는것인지...ㅠㅠ

 

내일 날씨가 맑아지면 활발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수많은 꽃들속에 양봉벌통의 25,000군사의 보금자리가 왠지 작아보인다....

내일이면 이나무는 전체가 꽃으로 뒤덮힐 것이다...

너무 많이 수정이 되어도 문제이지만

안되는 것도 문제이다...

 

하지만 우리의 사과재배방식은 꽃을 확보 많이해서 같은 비율로 수정이 되어도

착과량을 확보할수있도록 재배하고 있다...

꽃이 100개인 농가보다 1,000개인 농가는 착과에 대해서 훨씬 부담이 줄어든다...

우린 10%만 수정되어도 정상 수확이 가능하다...ㅎㅎ

 

그런데 이렇게 많은 꽃을 관리하는 것은 엄청 어려운 일임에 틀림이 없다...

앞으로도 배워야 할것이 산넘어 산이다...

평생배워도 다 배우지 못한 신비로운 사과농업

이제 또 새로운 올해의 사과농업공부를 시작한다

이제 20학년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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