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조회 장바구니 마이페이지 홈 정보수정 로그아웃 주문조회 장바구니 마이페이지 홈 회원가입 로그인

농원일기 꽃피는 사과원의 내면...
2020-05-06 22:42:50
하늘농장 <> 조회수 47
14.40.126.240
어제 오후 비가 찔끔...
멀리먼곳 태국에서 여기 한국까지 돈벌러온 외국인 노동자들 하루일을 다 채우지 못하고 한나절만 일하고 돌아가게 만들었다...

꽃을 따는 일은 시기가 있다..
꽃피는 기간은 대략 10일...
그 중 꽃을 딸 수 있는 시간은 7일 정도
그 중에 가장좋은 조건의 기간이 5일정도 된다.

농부는 이런 치밀한 계획아래 외국인 노종자 건 우리나라 연세많으신 인부이건 가리지않고 이때 시간을 마추어 총동원하여 이 기간에 필요없는 꽃을 제거하려하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ㅠㅠ
그리고 쌀살해진 밤을 맞이하고
아침에 농부에 눈이 보인 꿀벌들...
고아가 된 벌들이다...

이제 수분작업이 종료되었다는 판단아래
양봉을 대여해온 벌통들이 엊거제밤 모두 수거되어 양봉업자의 농장으로 돌아갔으나 미처 집에들어가지못한 벌들이 꽃을 배회하다 어제밤도 이렇게 꽃잎으로 몸을 덮고 밤을새우고 따듯한 햇살을 받고 나서야 겨우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슬에 많이 젓어있는 벌들은 죽어있는 것도 꽤 여러마리 보였다...
이렇게 움직이는 벌들도 결국 며칠을 못살고 우리과원 여기저기 죽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열심히 일하다 날씨가 너무좋아 집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 나와 잠을자다 이런 봉변을 당했다.
날씨가 더워지면 벌들은 벌통내부에 바람을 불어 넣느라 교대로 벌통입구에서 날개짓을 무한 반복한다..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