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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 우리의 먹거리는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재배되어야...
2019-10-18 21:44:33
하늘농장 <> 조회수 298
14.40.126.240
오늘은 충북에서 과원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네분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라 사과재배경력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고두병에 대해서 궁금한것이 많아 오셨다고 합니다.

고두병은 질소비료를 많이 하던지
강전정이 되던지 관수가 제대로 되지않는 과원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재배방법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농사경력이 45년이나 되시는 분이고 우리나라에 유명하신 대학교수님과 친분이 많으신 분이 이것때문에 고민하는 것이 좀 의아했습니다.
위의 사진으니 10월17일자 사진입니다.(수확은 11월04일 부터합니다)

매번 오시는 분들이 묻는 질문은 공통적이다.
질문에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착색제는 사용하시나요.
-아니요 하지않습니다.
저희농장은 9월 15일경에 마지막 방제를 합니다.
잔류기간도 최대한 짧은 농약으로 선정을 합니다.
보통 살충제만 사용할때가 많습니다.
잔류기간은 보통 5일~10일정도되는 약제를 사용합니다.
그 이후에 발생되는 벌레들을 방제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맞지않고
사람에게도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고 GAP인증에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않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방제기가 과원에 들어갈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착색제는 봉투에는 미량요소 비료라고 되어있지만 식물호르몬이 첨가되어있는 착색보조제가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식물의 호르몬이든 동물의 호르몬이든 모두 같다고 봅니다.
자가적으로 만드는 호르몬은 아무런 상관이없습니다.
그것은 그생명체가 살아가는 근본적인 생명반응입니다.
그런데 사과나무에 색깔이 잘나게 하도록 호르몬제를 외부에서 투입한다는 것은 아주 나쁜 결과를 초래합니다.
인간도 호르몬을 적용하는 치료들이 있습니다.
남자가 성전환수술을 하고 여성성을 유지하기위해 여성호르몬을 외부로부터 일정기간 정기적으로 투입을 합니다. 이것이 과연 정상일까요?
저는 정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사람의 욕망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을 비하하려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 사람의 욕망에 의해서 아니 정신적으로 그렇게 태어났는데 몸이 안따라 주는 것이든지 그래서 그렇게 치료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농업현장인 사과나무에서도 그렇게 색이 안나는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런 나무는 캐서 버리고 다시 다른나무를 심으면됩니다.
그런데 농부의 잘못으로 사과가 색이 잘나지 않는다면 사과나무가 잘못한 것이 아니고 농부가 잘못한것이 아닐까요?
그 잘못을 치료하겠다고 외부에서 호르몬을 뿌려 해결하려하지만
영원히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은 꼭 실천을 안해봐도 알기 때문에 여기까지 견학온것일 겁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됩니다.
기본을 지키지않고 농부의 욕심을 쫒아가니 사과나무가 죽을 맛인 것입니다.

2. 몇년동안 비료를 주지 않았나요?
- 2006년부터 주지않았으니 올해가 13년째됩니다.

3. 아무것도 주지않는데 어떻게 나무가 클수있나요?
- 산에있는 나무들도 인간이 뭔가를 주어서 살아가나요?
산에있는 도토리나무, 머루나무, 다래나무, 어름나무, 딸기나무, 고염나무, 밤나무....무수히많은 활엽수나무들도 비료한줌없이 잘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연섭리에 맞게 커갈수있도록 농부가 나무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역활을 하면되는데 그렇게 하지않기 때문에 자꾸만 오류가 생기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학자들이 말하기에 질소성분이 자연적으로 투입되는 량이 10a당 5kg이 년중 투입된다고 합니다.
공기중에 78%가 질소이고 21%가 산소라고 합니다.
나머지 1%는 기타성분이겠지요.
여기 공기중에 질소가 빗방울에 녹아서 강우가 있을때 지표면으로 투입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비가 오지않는 곳에는 사막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작물을 키워보면 가뭄에 물을 줄때와
비가 올때의 식물의 반응을 보시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특히 1년생 엽채류의 작물에서 더더욱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런 원리로 나무를 관리하시면 됩니다.
물론 관리하는 기술은 오랫동안 이렇게 농사지어온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요.
학자들이 하는 농업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이론적으론 될것 같은데 해보면 안되는 것이 너무 많아요.

4. 도장지는 왜키우나요?
- 생식생장과 영양생장의 비율을 마추고 나무의 영양을 골고루 분배하기위한 수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장지는 견제지도 될 수 있고 펌프지도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 가지의 상대적인 크기에 따라 용도가 달라집니다. 그러니 같은 조건이 되는 형태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느나무라도 같은 나무 같은 조건은 없으며, 1000주면 1000주 모두 적용하는 모양이 비슷하지만 모두 다릅니다.
한나무 중에도 가지마다 수세가 다르기 대문에 부분부분이 전정모양이 다릅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경험을 통해서 하나하나 습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5. 농약방제는 몇회하시나요?
- 농약방제는 횟수가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매년 날씨가 다르고 비오는 횟수도 다르고 시기도 다르고 온도도 다릅니다.
사과의 생육기에 농약으로 병과 벌레를 방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때 그때 달라 진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4월 초부터 발아를 하게되면 발아된 잎이 1cm정도가 되면 방제를 해야하는 시점이 되게 됩니다.
처음 방제를 시작하여 9월 중순경까지 기후와 날씨에 따라 방제하는 횟수가 달라지고 방제하는 약제의 선택도 달라져야합니다.
비가 많이 오면 병의 방제를 기온이 낮으면 갈반병의 방제에 중점을 두어야하고
기온이 높으면 살충제와 탄저병방제를 신경써야합니다.
기온이 높으면서 비가 자주올때는 약해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이렇게 그때 그때 날씨에 따라 약제의 선택과 시기를 결정해야하는 부분이라 일년에 몇회의 약제를 방제하는가는 그리 중요한 질문도아니고 답변도 아니라고 봅니다.

6. 핵심적인 기술은 무었인가요?
- 이렇게 질문하시는 분의 마음에는 엄청난 욕심이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배운기술을 한번에 알수있는 방법이 없을 까 라는 마음이 들어있다고 봅니다.
핵심적인 기술은 "자연섭리에 맞게 농사짓는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사과나무도 활엽수입니다. 산에있는 활엽수의 나무들(도토리
나무, 다래나무, 참나무, 머루나무, 감나무, 밤나무, 으름나무 등등...)이 단풍이 들때 사과나무도 같이 단풍이 들어야 합니다.
단풍이 든다는 것은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하고 이제 결울동면 준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내년봄에 건강하게, 깨운하게 새출발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사과나무를 그렇게 크지 못하게 하는것에는
우리농부들의 욕심이 들어가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버려야합니다.
그게 핵심기술입니다.

7. 한마디로 요약해서 말씀해주실수있나요?
- 욕심을 버리세요. 라고 말씀드립니다.
이런 질문은 난 당신보다 좀 떠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기때문에 이런 질문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농사는 한달에 한씩 짓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년에 한번씩 경험하여 10번은 경험해야 이제 기초를 알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초를 알았다면 꾸준히 한번씩 경험한것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록하고 반성하는 것을 반복하여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20번 정도 경험하다보면 보통 환갑의 나이를 넘기게 됩니다.
저도 지금 50입니다.
이제 사과농사 지은지 25년 되었습니다.
앞으로 20번 경험하면 저는 75세가 됩니다.
앞으로도 관찰하고 배워야할것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70세가 되었을때 사과재배는 이런것이다 한마디로 할수있을까요?
저는 없다고 봅니다...

과정이 없는 결과는 없다고 봅니다.
너무 쉽게 남의 결과물을 생각하는 것을 하지않는 것 부터
기술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농업은 시간이 아주 많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무기입니다.
한번 잃어버리면 회복하는데 엄청난 고통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제친구가 농촌진흥청에서 쌀육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쌀 시험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기름이 많이나는 부자나라에서 사막에 왜 쌀을 생산하려 하겠습니까?
식량안보는 어떤 것보다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농업을 다른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농업은 안보입니다.
국민의 생명원입니다.
그래서 더욱 더 사명감 있게 이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합니다.

아래 사진은 2018.10.30일 사진입니다.
이렇게 사과나무가 산에 활엽수들이 단풍이 들때 같이 단풍이 든다면 사과재배를 자연 섭리에 맞게 지은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첨가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사과나무도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사과나무는 농부에게 맛있는 사과를 선물합니다.
그런 사과는 소비자가 좋아하게 됩니다.
그럼 제값받고 판매하여 농부도 지속적인 삶을 이어갈수는 선순환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순환구조를 농부모두 실천할때 한국사과소비도 많아지고 중국으로 수출을 할수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중국에는 일본에서 한알에 2만원하는 사과 20톤이 하루에 모두 팔리는 그런 나라입니다.
맛있는사과면 충분히 우리나라 사과도 중국에서 큰반응을 얻을 수있다고 봅니다
중국은 먹거리 블랙홀의 나라입니다.

저도 애써 배운 기술들을 조건없이 공개하는 것은 우리나라 사과농업이 앞으로 중국의 큰시장에 수출할수있는 효자 과일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하는 것입니다.
중국은 전세계 사과생산량의 50%를 생산하는 국가입니다.
이런나라와 이길수있는 방법은 량보다는 질입니다.
아직도 대량생산을 지향하는 농업인이 많은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소비패턴은 가격보다는 질에 더 많은 손길이 온다고 믿습니다.

세상에 억지로 되는일은 없습니다.
있어도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제발 자연섭리에 맞게 자연친화적으로 살아갑시다...
저도 최대한 자연친화적으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소비자가 허락하고 수긍한다면 반사필름도 설치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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