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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 문우병과 간벌....그리고 정지전정....
2019-02-21 20:18:30
하늘농장 <> 조회수 347
14.40.126.240
33년을 살지 못하고 올해로 간벌을 당했습니다..
골간격 6m간격에 중간에 복잡해져서 몇년째 축벌하여 전지하다가 올해로 완전히간벌되었습니다.

큰 주지에서 큰가지를 하나 솎아내듯이
간벌도 같은 원리입니다.
그런데 농부들은 큰가지는 잘 솎으면서 나무 한나무를 간벌하는 것을 잘못합니다.

정지전정에서
정지란 가지를 정리한다는 말도 되지만 과원전체에서 나무를 솎아내는 것도 정지의 일종이라 생각합니다.

과원의 정지는 같은 원리입니다.
촘촘심어져있는 과원에 사과나무는 해가 갈수록 자꾸 커집니다..
서로 닿아 갈곳이 없다보니 위로 강하게 올라갑니다..
그렇게 되기전에 옆에있는 한나무를 베어보세요...
월씬 전정하기 수월해집니다.
잘 안되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도 정지의 일종입니다.

30년생의 한나무가 축벌되어 작게 만들어졌지만 이나무에서 매년 400개 이상의 사과가 달립니다.. 물론 올해도 그냥 착과시키면 350개정도는 달립니다.
강전정을 하다보니 사과도 굵게 됩니다
하지만 맛은 별로인 사과들이 많이 생산됩니다.
그래서 없애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제 이나무와 나무의 사이는 12m가 되었습니다...
작업하기 편하고
좋은 사과가 달릴것입니다...

산지과원이다보니 문우병으로 모든 나무가 골병이 들었습니다..
자문우병을 견딜 수 있는 나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자문우병은 치료하기가 어렵고 균을 없애기도 불가능합니다.
오로지 견딜 수있는 나무를 만들어야 합니다.

자문우병의 원인은?
가뭄피해(건조), 과다착과, 다비(과다비료), 강전정입니다.
위의 네가지를 하지않으면 자문우병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산지과원에서 농사 지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우병균은 산지과원은 거의 모든 과원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우병균은 활엽수의 뿌리를 먹이로 삼고 살아갑니다.
세력이 떨어져 활력이 없어진 뿌리를 가해하여 병균의 먹이가 되어 점차 건강한 뿌리까지 잠식되어지면 지상부가 약해지고 서서히 고사되어갑니다.
과원한곳에 생기기 시작하면 주위 나무로 점점 번져갑니다...

왜성사과나무들은 한번 걸리면 회복을 못합니다.
하지만 일반 대목들은 전정방법을 바꾸고 견딜 수 있게 전정을 해주면 견딜 수 있으며, 회복 할 확률이 높습니다.

문우병에걸린나무 회복하는 전정방법은 영양생장하는 가지를 많이 두어 세력을 올리는 방법이며 생식생장한 곳은 많이 없애주고 봄철에 일찍 꽃을 제거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