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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 대형유통이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
2018-07-31 21:22:51
하늘농장 <> 조회수 505
220.122.111.187
사과재배의 기본은 숙기를 지켜 소비자에게 맛있는 사과를 공급라는것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
농업발전을 도모해야 할 농협이 왜? 이럴까요...

초록사과 아오리의 정식 품종명은 "쓰가루"입니다.

쓰가루는 8월말경 수확되는 붉은 사과입니다.
8월20일경만 되어도 지금의 사과보다는 비교될 수 없을 정도의 사과맛이됩니다.

햇사과라고 농산물로 소비자를 현혹하여 고객들을 매장으로 불러들여 다른상품을 판매하려는 예날방식의 마케팅기법이라 볼수있습니다.

결국 농협유통도 대형마트또는 태형유통업체와 같은 이런 마케팅기법으로 인하여 쓰가루사과가 파란사과로 인식되고 맛없는 사과로 인식되어 도퇴되는 수순을 밟고있는듯합니다.

결국 이렇게되면 맛없는사과로 인식되어 수십년동안 키워온 쓰가루 품종의 사과나무를 베어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고스란히 농업인의 피해로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여름에 출하하는 또 다른 품종들도 조기수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어 맛있는 사과를 재배하려는 농업인으로서 너무 씁쓸하네요.

이렇게 자꾸 재배품종이 다양화되지못해 결국은 소비자인 국민들은 우리나라사과품종의 다양성을 경험하지못하는 사실이 안타깝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해서 시장성이있는 사과의 품종은 대략 100가지품종이 넘지만 우리나라소비자들은 크게는 2가지정도....많아야 5~6가지품종밖에 모르는 그런 상황으로 만들어지게된것은 ....
대형유통을 하는 업체의 힘에 농민들이 따라간 결과인데....
농협이 대형유통과 같이 한길을 가는 이런 모습에 가슴이 답답하다....

앞으로 더 많은 수입과일이 쏱아지는데 우리는 다양함을 거부한채 몇가지 품종에만 올인을 하고있는 사과농업의 미래가 참으로 걱정된다..

제발 완숙된사과를 유통하게끔 법적조치가 있었으면 좋겠다......
매년 덜익은 과일로 대국민 사기극을 안했으면 좋겠다....ㅠㅠ

>>>>>아래(인터넷기사)<<<<<<

상큼한 초록 사과 '아오리' 맛보세요~!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Fh8Ew2Mb
>>>>>>>아래(오늘 저희농장에서 찍은사진)<<<<<<<

쓰가루....시중에 판매되는 아오리(파란사과)....

 

 

 

 

 

 

 

적과된 쓰가루사과

어제 마무리적과(솎아내기)한 사과를 먹어보았습니다.
왜?....이런사과를 먹을까?....

 

 

 

>>>>>>>2017년 8월의 사진<<<<<<<<
https://story.kakao.com/applego1/hPRnQDK7KFA

 

오늘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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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더위...폭염에 농부들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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