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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 사과농업....?
2018-04-27 23:15:30
하늘농장 <> 조회수 370
220.122.111.187

매년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도는 삶이지만 그렇지 않다.

매년 사과나무는 조금씩 자라고

매년 과원에 오는 사람도 조금 씩 달라 진다.

특히 매년 꽃피는 시기의 날씨로인하여 마음에 굳은살이 배이려 한다.

 

농사를 지은지 벌써 20년이 훌쩍넘었지만 꽃필때 긴장감은 매년 나아지지 않는다....

 

올해는 과원의 사과꽃이 활력이 좀 약한 편인듯하다

사과나무는 5월 초까지 지난해의 저장양분으로 인하여 발아하고 광합성해서 사과나무가 살아갈수있는 기초 수세를 마련한다...

그래서 지난해의 기후에따라 올해의 초기생육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사과농사는 꽃눈농사가 절반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과를 보고 농사짓는 것이아니라 사과의 꽃눈을 보고 농사를 지어야 한다.

그래야 지속적으로 좋은 과실을 수확할수있다

 

농부는 사과를 보고 농사를 짓게되면 사과는 돈과 직결되니 욕심이 작용하게 되어 사과나무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래서 사과농업은 욕심과의 싸움이라한다.

마음을 비울수록 사과농사는 더 잘된다...

무조건 마음을 비운다고 모두 잘되는 것은 아니고 ....ㅎㅎ

제데로 배우고 실천할때 그욕심에서 해방될수있다

 

올해달린 사과보다 그사과로인하여 영향을 받는 여러개의 꽃눈을 볼줄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 꽃눈을 위해서 올해 달린 사과를 당연한듯 포기하는 경지에 올라야 한다...

모든 농부는 사과는 돈으로 보기때문에 더욱더  어렵다...

돈이 많은 농부도 탐스러운 가을사과나무를 기대하기 때문에 더욱더 어렵다....

 

올해의 가을이 아니라

다음해의 가을을 기대하고 농사를 지어야 진정 고수라 할수있다....ㅎ 

 

 

 

액화작업을 마친 사과나무

 

 

 

 

 

아직 적화작업을 하지않은 사과나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