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조회 장바구니 마이페이지 홈 정보수정 로그아웃 주문조회 장바구니 마이페이지 홈 회원가입 로그인

농원일기 2017년 맛있는사과를 위한 작업 시작...
2017-02-22 23:24:41
하늘농장 <> 조회수 579
59.24.223.223

지난해 폭염으로인한 과일의 품질이 저하되는 일이 있었다...

전국적으로 많은 타격이있었던 이상기후에 대비해야하는게 농업인의 과제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중에 하나....

지금 우리가 배우고 있는 사과재배방법이라고 생각한다..

 

1. 태풍또는 폭우및 가뭄에 대비...

뿌리깊은 나무가 바람에 영향을 덜받는다

뿌리깊은 나무가 가뭄의 영향에 덜받는다.

 

2. 폭염에 대비

사과나무잎이 사과를 만드는 공장이고 다음해 꽃눈을 만드는 공장이다

그러므로 잎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기후영향에 최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다.

기존의 잎에서 10배이상 잎을 확보하여 다음해 꽃눈과 과실을 건강하게 만들자.

 

3. 맛있는 사과를 만들자.

우리는 후지의경우 과실한개당 40~50개의 잎이 필요하다고 배웠다...

하지만 50장이 만들어내는 과일과 500장이 만들어내는 과일의 맛은 많은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

그속에서 만들어지는 꽃눈의 충실도는 얼만큼의 차이가 날까?....

 

4. 모든나무는 큰다

작은 틀속에서 억제하여 키운다는 것은 그만큼 나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라 볼수있다...

지금의 공장식 축산과 뭐가 다른가?

복지축산 = 복지원예....나는 같은 말이 될수있다고 본다...

 

나무는 매년 계속 크기때눈에 30년생가지속에는 1년부터 30년된 가지가 공존한다...

결코 관리하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나 사과나무가 20년이 넘은 나무에서 달리는 사과는 깊은 사과의 맛을 낸다고 생각한다...

사과나무에게 20년이란 청년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노목이라고 칭할려면 최소 100년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과원의 나무가 이제 30년생이니 나와같이 청년이로구나....ㅎㅎㅎ

 

30년 홍옥 전정전

30년생 홍옥 전정후

30년생 후지 전정전

30년생 후지 전정후

뭔가 불만족스러운 표정...ㅋㅋ

다음사진찍을땐 웃자...ㅋㅋ

요렇게...ㅋㅋ

엉클어진 사과나무 가지를 보면 머리가 많이 아프다...

이렇게 실타래같은 사과나무 가지를 어떻게 풀어갈까?

지난해 자른 부분을 보고 또 한가지 배운다....

 

올해는 이렇게 하지말아야지...

이렇게 하니 나무가 변하네....

이렇게 쌓이고 쌓인것이 바로 기술이라 부른다...

1년에 한번만 확인하는 과정 수정도 불가능한 과정.....

 

앞으로 30년은 더 배워야 할텐데... 될까?????...ㅎㅎ

 

사과농부의 진정한 스승은 내가 재배하는 사과나무이다...

사과나무가 모든 정답을 말해주고 있으나 내가 무지한탓에 그뜻을 알지 못하는 구나...?

열심히 관찰하고 사과나무의 표현에 귀귀울이자...

 

이제 30일정도 열심히 사과나무와 만나보자....

그런 전정이란 한가지작업이 끝나고 올해의 전정 성적표가 나오기 시작한다....

평생 배울수 있음에 행복하자...